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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시회

2021 한옥문화박람회’ 11월 12일부터 3일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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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방탄소년단(BTS), 오징어게임, K팝 등 한류의 열기가 식지 않는 가운데 한옥에 대한 의미와 가치를 되돌아보고 실제 한옥의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는 ‘2021 한옥문화박람회’가 오는 11월 12일(금)부터 14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이하 하이코) 1층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전시회 주관사인 하이코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한옥, 공간을 연결하다’를 주제로 △한옥건축 △한옥자재 △인테리어 △한옥문화 △한옥정책 등 5개 분야로 나눠 전시된다.

이와 함께 황두진 건축사, 스테이폴리오 이상묵 대표, 여미(여행에미치다) 조병관 대표 등이 연사로 참여하는 한옥트렌드컨퍼런스, 김원희 정원 디자이너, 조은정 퍼민 대표 등이 참여하는 한옥시공컨퍼런스와 한옥건축상담회, 한옥문화클래스, 한옥투어 와 같은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라고 하이코는 밝혔다.'

▲2019 한옥문화박람회때 거행된 상량식 재현 장면

14일(일)에는 기업인이자 방송인인 마크 테토(Mark Tetto)의 ‘한옥에 사는 외국인으로서 외국인이 바라본 한옥, 한옥에서 얻은 인생교훈’에 대한 특별 강연이 펼쳐진다.

그간 한류의 인기와 정부의 한옥 보급 정책에 힘입어 국내 여러 지역에 한옥마을이 형성, 발전하고 관광 명소로 자리 잡는 등의 효과가 있었다. 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뉴트로 열풍과 코로나19에 지친 힐링여행 바람이 불며 지역 특성을 살린 특색있는 한옥카페, 한옥스테이 등을 찾는 발걸음도 크게 늘었다.

하이코는 이런 상황을 반영해 한국적 공간 지향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새로운 전시회를 기획했다. 우선 기존의 산업적 가치 창출에 주목했던 전문전시회(B2B) 개념에서 대중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전시회(B2C)로의 전환을 시도했다. ‘한국적인 공간 지향 라이프스타일’을 통해 건축, 인테리어, 디자인 등 최신의 한옥 문화 트렌드를 제시할 수 있도록 했으며 주거용에서 관공서, 카페, 식당 등 공공 및 상업용 한옥까지 참가대상도 확대했다고 하이코는 설명했다.

왓위셀 한옥 창호지문 한국 전통 옛날 나무 창문 창살 옛날문짝 문 인테리어 (한옥경첩증정)

이와 함께 하이코는 전시 분야 조정과 우수 참가업체 유치, 효율적인 홍보마케팅 등 내실화를 추진하고 최신 한옥 트렌드와 참관객 요구에 맞춘 컨퍼런스 및 부대행사 개최와 같은 양질의 정보 제공에도 힘썼다. 올해 한옥문화박람회가 기대되는 이유다.

하이코 전시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전시회 자체가 취소됐기에 올해 행사 준비를 위해 많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여왔다”라며 “지금까지 봐왔던 한옥과는 다른 새로운 모습과 가치를 경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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